충주 봉우맛집·진천 청주왕족발 보쌈·청주 맥아당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30일 충주 봉우맛집, 진천 청주왕족발 보쌈, 청주 맥아당 등 3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백년가게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중기부에서 선정하고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 및 소상공인 보증·융자 우대 혜택*, 국내 주요 O2O 플랫폼 및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 기회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백년가게 전용예산이 59억원('20년 13억원)으로 대폭 확대되어 선정된 업체에게 노후 사업장 환경개선,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인증서 및 현판 제공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중기부가 중점 추진 중인 자상한 기업 프로젝트와 연계, 백년가게의 요리법이 접목된 가정 간편식(밀키트)의 개발·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 중기부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백년가게의 온라인 판로지원,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의 확대, 디지털 상권르네상스 사업, 라이브커머스·구독경제 활성화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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