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불분명 2명 등 8명 추가

코로나19 관련 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관련 사진. /연합뉴스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소폭 늘었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충주 1명, 제천 2명, 진천 1명, 음성 4명으로 총 8명이다.

충주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제천에서는 연쇄 감염이 일어난 한 교회와 모 모험회사 관련한 확진자가 각각 1명 나왔다.

진천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충북634번)를 통한 3차 감염으로 60대가 확진 판정됐다.

음성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 병원의 60대 종사자 추가로 감염됐고, 외국인 2명과 10대 미만 1명도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날까지 충북 확진자는 총 1천149명, 사망자는 23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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