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가 지난 3일 종료된 사회적 거리두기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에는 권고사항이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의무사항으로 확대·적용함에 따른 조치다.
휴관하는 시설은 청주종합사격장,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 배드민턴·태권도체육관 등 실내공공체육시설 8곳, 청주국제테니스장, 김수녕양궁장, 내수공설운동장 등 실외공공체육시설 12곳과 각 읍·면에서 자체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이다.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 청주실내빙상장은 엘리트 선수 훈련에 한해 운영되고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청주체육관은 프로스포츠 경기 및 연습경기에만 무관중으로 운영이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재개방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지금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갑 기자
jbgjang0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