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친구 같은 박물관 만들기 주력"

이양수 제14대 국립청주박물관장
이양수 제14대 국립청주박물관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제14대 국립청주박물관장에 이양수(47) 전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 관장은 "재미있는 박물관을 만들어 소규모로 오셔도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복합문화관도 설립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친구 같은 관장으로 다가가겠다는 이 관장은 서울 출신으로 부산대학교에서 고고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2년 11월 국립중앙박물관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쳤다.

이후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정책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 고고역사부, 학예연구관에 이어 국립김해박물관과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다.

제13대 관장을 맡았던 신영호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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