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마련된 '수소안전기술원'이 이달부터 가동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6월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 지정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혁신도시에 국가 수소 안전관리를 담당할 수소안전기술원을 신설했다.

수소안전기술원은 기존 수소안전센터(2팀 12명)를 수소안전관리 분야별 5부 체제(34명)로 확대·신설한 기구로 수소충전소, 수소생산시설 구축 등과 관련한 법정 검사를 수행한다.

수소충전소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과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 사용시설 안전기준 조사·마련, 사고예방 기술지원 등도 한다.

도는 앞서 '수소안전·표준화 메카'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과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 센터를 유치했다.수소안전기술원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관련 산업 육성과 수소용품 시험연구원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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