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에선 행정수도 완성 등 충청권 광역화 정책으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을 '일자리 창출'로 꼽았다.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2~23일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2천27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 ±2.2%P, 신뢰도 95%) 한 결과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등의 기대효과를 택하라는 질문에 35%가 '일자리 증가'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국가행정기능분산' 22.5%, '정주여건개선' 15.7%, '부동산가격상승' 13% 순으로 나왔다.

충북지역과 수도권 간 격차가 가장 심한 분야에 대해서는 '일자리'가 23.9%로 가장 많았고, '공연전시 등 문화환경'이 20.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의료환경' '대중교통' '교육환경' '치안·안전'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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