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이 새해 들어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복지대상자 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와 위기 가구,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해 종합상담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보건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사업이다.

군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6개 읍·면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을 1월 1일자로 16개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확대개편·신설하고, 간호직 공무원을 추가 배치하여 모든 읍·면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취약계층 중심으로 이뤄지던 복지서비스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으며, 오는 2022년까지 복지인력을 점진적으로 늘려 부여군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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