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말까지 동장군 맹위

4일 청주시 흥덕구의 마을에서 한 주민이 처마에 매달린 고드름을 보며 지나가고 있다. /김명년
청주시 흥덕구의 마을 개인주택 처마에 매달린 고드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일 최저기온이 -24도까지 떨어지는 최강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8일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이 제천 -24도, 음성·괴산 -23도, 진천·보은·영동 -21도, 단양·충주·증평·옥천 -20도, 청주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년보다 12~13도 낮은 수치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20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가 지속될 것"이라며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동파 등 시설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