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40대 A씨 등 5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등 3명은 130번 확진자 B씨의 가족이다.

B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열방센터를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다.

30대 C씨는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인 9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20대는 열방센터 관련으로 분류된 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이후 충주의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충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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