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본수묵채색, 53×45㎝, 2020
지본수묵채색, 53×45㎝, 2020

박노수 화백의 선명하고 투명한 파란색이 돋보이는 대표 작품을 바라보고 있자면 심신이 시원한 청량감으로 물들어 버린다. 단순하면서도 시적 감수성에 바탕을 둔 그리움과 고독이 여백을 채우고 있는 박 화백은 정감 있는 서정시를 연상하게 한다. 채색과 수묵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박 화백의 기법을 닮고 싶어 새롭게 재해석해 나의 방식대로 표현했다. / 충북구상작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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