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 "군민요구에 대응하고 군정현안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 45개 공모사업에 선정해 1천37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21년 자체사업 정부예산은 1천100억원을 확보해 음성군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공모사업을 비롯한 신규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해 원활히 현안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부 정책방향과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면밀하게 살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타당성확보, 논리개발,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힘써 주기 바라며, 계속사업은 집행률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조 군수는 "각 부서는 언론보도, 현수막, SNS 등 다양한 홍보방식을 활용해 군정홍보를 활성화하고, 각 읍면에서도 각종회의 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라"고 군 현안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조한후 코로나19와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S병원에서 추가 확진자와 종사자 접촉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해당 병원 종사자에 대한 특별관리와 방역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계속되는 한파에 "각 부서는 수도 동파 등 시설물 관리 철저와 함께 읍·면장들은 마을이장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독거노인, 사각지대 취약계층 등을 특별 관리해 소외되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살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조 군수는 "'풍수해 보험료 정부지원 확대' 등 2021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가 많다"며, "지난해 집중호우 시 풍수해 보험 미가입으로 재난지원금만 지급받아 사유시설 피해복구에 어려움 있었던 만큼, 올해 지원율 상향내용을 홍보해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군민이 꼭 알아야 하는 규제나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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