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논산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소방활동이 35.2건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유형별로 화재 159건, 구조 1천945건, 구급 1만735건으로 총 1만2천839건 출동했다.

화재 출동 159건 중 인명피해는 5명(사망 3명, 부상 2명), 재산피해는 7억200만원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비 주거에서 발생한 화재가 63건(39.6%), 주거 39건(24.5%), 차량 27건(16.9%), 임야 8건(5%) 등의 순으로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7건(42.1%), 전기적 요인 35건(22%), 기계적 요인 26건(16.3%) 등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2019년에 비해 3.5% 감소된 1천945건 출동했으며, 사고유형별로는 생활안전사고 1천83건(55.7%) 화재사고 262건(13.5%), 교통사고 219건(11.3%) 등의 순이다.

마지막으로 구급활동은 1만735건 출동해 하루 평균 29.4건, 총 5천500명을 이송했으며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 3천276명(59.6%), 질병 외 환자 1천89명(19.8%), 교통사고 796명(14.47%), 기타 339명(6.16%) 등의 순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지난해 일일소방활동 분석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분야 안전대책 수립 자료로 활용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