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19년보다 25%(28→21㎍/㎥) 감소했으나 대기환경기준 15㎍/㎥를 여전히 웃돌고 있다.
올해 추진할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교통, 산업, 산림, 생활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세부 사업이다.
교통 분야는 수소자동차(902대)·전기자동차(4천805대)·전기이륜차(300대) 구매 비용과 노후경유차(1만2천177대) 폐차비용 지원으로 추진된다.
여기에 어린이 통합차량(342대) LPG 전환과 미세먼지 저감조치 위반 차량 단속카메라(10곳) 설치도 진행된다.
산업 분야에선 대규모 사업장 대기오염총량제 시행,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부과 등 산업체의 이행사항을 강화하고,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95곳)과 굴뚝자동측정기(18곳) 지원도 한다.
산림 분야는 미세먼지 차단숲(4곳)과 미세먼지 저감조림(31㏊) 조성, 생활 분야는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95곳)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4천677대) 보급, 미세먼지 취약지역 관리(8곳) 등으로 계획됐다.
이밖에 미세먼지 바로알기 도민 교육과 범도민 실천운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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