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건국대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은 11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뷰티바이오 ICC 포럼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당초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포럼으로 전환해 이날 열렸다.

이 행사는 공유형건국ICC(ICC장 박상진)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뷰티바이오ICC(센터장 김신희) 분과포럼에서 한국연구재단과 한국법제연구원, 빈센트병원, 클린타투의원, (사)대한문신사중앙회, (사)한국패션타투협회, 한국미용예술가전문가협회, 국제반영구화장학회, 한국전문예술가협회, 21세기사회교육원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용목적의 문신시술의 법제화와 관련, '타투이스트의 전문직종화를 통한 산업활성화 방안'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 1주제 발제자로 나선 대한미용보건교육원 서은경 대표는 '공중위생법 개정을 통한 반영구화장 시술확대 계획에 따른 침습적 미용작업의 안전과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통해 미용작업과 대한 관련 규정들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표영희 오산대학교 교수는 "의료계의 반발에도 문신산업은 대중화되고 있고 현실적으로 법적인 보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현재의 사회적 인식을 반영한 정부정책의 개선과 법의 규제에 부딪혀 실현되지 않는 자격화를 위해 다른 각도에서의 해결 방안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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