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1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당부히고 있다./청주시청 제공
한범덕 청주시장이 1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당부히고 있다./청주시청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사적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호소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11일 열린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소규모 개별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시장은 "거리두기로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차단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에 종사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달에만 현재까지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유념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지난주 폭설로 제설반이 능동적으로 시스템을 가동하고 철야작업을 해 고비를 넘겼지만 지속되는 한파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제설과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등 동절기 대책에 맞춰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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