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서울·부산 시장 후보 경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

변재일 의원
변재일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5선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청원구)이 오는 4월7일 서울·부산 시장 재선거의 당내 경선을 총괄하는 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변재일 의원을 당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인재근·이개호·김민기 의원이 임명됐고, 위원은 맹성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당직 선거와 공직후보자(대통령 후보자,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자, 국회의원 후보자, 지방자치단체의 장 후보자, 지방의회의원 후보자 등) 추천을 위한 선거, 당원소환투표의 업무 전반에 관한 공정한 관리를 위해 중앙당 선관위를 구성한다.

이때 중앙당 선관위는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3인을 포함해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당무위원회에서 선출한다.

변재일 의원은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는 4.7 재·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경선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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