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대표 박정현)와 2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투자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대표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이다.

'메디하임'이라는 자체브랜드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우수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형가전 오픈마켓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는 오는 2025년까지 245억 원을 투자해 서울과 파주시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동충주산업단지로 이전한다.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는 동충주산업단지 내 부지 9천900㎡, 연면적 3천96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130여 명의 신규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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