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 등을 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이후 농작업자는 수시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의 지급과 함께 단체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한다.
해당사업 참여 농가 중 마을단위로 15인 이상 30일 이하 농작업 시행 농가에는 농번기 공동급식을 지원(단체도시락)한다.
시 관계자는 "직업상담 기간제근로자 채용 및 전문작업단 모집을 통해 농촌 인력수급의 조직화와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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