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일반·청소년·아동부문

청주시가 오는 31일까지 2021년 책읽는청주 후보도서를 추천 받는다. 사진은 청주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2020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선포 영상.
청주시가 오는 31일까지 2021년 책읽는청주 후보도서를 추천 받는다. 사진은 청주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2020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선포 영상.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2021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추천도서는 국내작가의 도서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를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도서추천은 청주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cjreading@naver.com) 또는 팩스(043-201-0680)를 통해 하면 된다.

향후 접수된 추천도서는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되는 시민투표 통해 최종 대표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은 후보도서 추천에서부터 시작 된다"며 "같이 읽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읽는청주'가 될 수 있도록 청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아동, 청소년, 일반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각 대상별 대표도서를 1권씩 선정해 세대별 눈높이를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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