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7개 대상 밴드 구성…주요 정책·이슈 상호 공유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가 휴대폰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공공기관, 사기업 등에서 최근 IT기술을 활용한 영상회의, 온라인 교육 및 취미동호 밴드운영 등이 활발하다는 점을 착안, 휴대폰을 활용한 '보은사랑, 안전사랑 밴드'를 구성해 적극 화재예방을 펼치기로 했다.

소방서는 보은군 관내 ▷위험물 제조소등 ▷중점관리대상 ▷요양병원 ▷요양원 ▷보은군 산업단지협의회 등 77개 대상을 중심으로 밴드를 구성하고, 정부 주요 소방안전정책 추진의 방향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재영상 등을 상호 공유함으로서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건의사항 청취 등 정례간담회도 가질 계획에 있다.

이밖에도 ▷소방건축 민원 ▷위험물 인·허가 ▷소방시설 자체점검 ▷소방훈련 등 실무중심의 소방법령 사항에 대해 실무자와 온라인 행정지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한편,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은 대상에 대해서는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펼칠 예정이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보은사랑, 안전사랑 밴드'구성에 적극참여해 안전한 보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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