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 초대 수장에 이세민 전 충북경찰청 차장(60)이 지원했다. 11일 마감한 본부장 공개 모집에 이 전 차장을 비롯해 5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퇴직 후 충북보건과학대와 강동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이 전 차장 외에 백승호 전 경찰대학장, 이정렬 전 부장판사, 이창환 변호사, 김지영 변호사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지원자 중 서류 심사·신체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 수행 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후보자 2∼3명을 추린다. 이어 경찰청장이 후보자 1명을 추천하면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경찰은 다음 달 중 선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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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hv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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