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용품 전달 사진/웅진동 제공.
방한용품 전달 사진/웅진동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웅진동(동장 한만성)은 산성동 소재 삼성디지털프라자백제점(대표 정해남)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해남 대표는 이날 한만성 동장을 만나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며 전기담요 5개, 전기요 5개(68만원상당)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웅진동은 기탁 받은 전기담요와 전기요를 난방용품 없이 뜨거운 물을 담은 페트병에 의존해 지내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만성 동장은 "강추위로 몸과 마음이 모두 얼어붙고 있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해고 계신 이웃들의 따뜻한 온정이 한파를 녹이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공주시 웅진동은 웅진동 적집사봉사회와 함께 최근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이삿짐 정리 등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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