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은 13일 ㈜리얼팜(대표 곽금선)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39포(2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얼팜은 사리면 방축리에 소재한 착즙음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곽금선 대표는 "올해 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어려울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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