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22명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전달

진천 이월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총동문회 선배들이 전달한 백화점 상품권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 진천교육청 제공
진천 이월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총동문회 선배들이 전달한 백화점 상품권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 진천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이월초등학교(학교장 안병진)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 속에 제10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00회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 됐지만 지역사회 곳곳의 장학금 지원 등으로 졸업생 22명은 따뜻한 졸업식을 가졌다.

특히 이월초 총동문회는 졸업생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새학기 준비를 위한 특별선물로 졸업생 모두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했다.

졸업생 강채린 학생회장은 "6년 동안 함께 공부한 정든 교정을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우리 졸업생을 위해 원하는 것을 마음껏 살 수 있도록 특별선물을 주신 선배님들의 고마운 마음에 자부심이 높아졌다"며 "멋지고 보람된 중학 생활을 해 선배님들의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이월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총동문회 선배들이 전달한 백화점 상품권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 진천교육청 제공
진천 이월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총동문회 선배들이 전달한 백화점 상품권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 진천교육청 제공

안병진 교장은 "여러 바쁜 일 가운데에도 후배들에게 관심 가져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힘입어 더욱 어린이 교육에 진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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