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안전 문화 정착 노력

박세복 영동군수가 13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 영동군 제공
박세복 영동군수가 13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박세복 영동군수가 13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세복 군수는 문정우 금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실천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충섭 김천시장, 성장현 서울시 용산구청장, 이강호 인천시 남동구청장을 지목했다.

박세복 군수는 "나라의 희망이자 미래가 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바란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차선도색,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부지 내 약 2천700㎡ 규모의 실내외 교통안전교육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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