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인 10대와 10대 미만 2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는 모 청소년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충주 95번)의 접촉자로 후각과 미각 상실 증상에 따라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10대 미만은 이 청소년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충주 94번)의 자녀로 무증상 확진됐다.

충주시는 이 복지시설과 새노래교회, 쉴만한물가교회, 시온산교회 등 관련 확진자를 종교시설인 열방센터와 연관 지어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충주의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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