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황사유입과 더불어 대기정체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기질이 급격히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14일 충북도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일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은 제천·음성 -9도, 증평·괴산·보은 -8도, 충주·진천 -7도, 옥천·영동 -6도, 단양·청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7~11도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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