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관리·적법절차 준수 강력 단속 방침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회의실에서 선거관리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회의실에서 선거관리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충청북도의회의원재선거의 선거관리를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충북선관위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강화 ▷장애인,노약자 등 거동불편선거인 대상 투표편의제공 ▷투·개표사무원 등 인력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은군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당선인의 금품제공 등으로 당선무효가 돼 다시 실시하게 된 만큼 과열·혼탁선거를 예방·단속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방침이다.

충청북도의회의원재선거(보은선거구)는 오는 4월 7일 실시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금품 선거를 근절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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