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대전·충청권 경무관들이 전원 교체됐다. 경찰청이 13일 경무관급 68명에 대한 전보 내정 인사를 냈다.

왼쪽부터 유윤종, 정지천, 이상수, 김홍근, 최기영, 김항곤.
왼쪽부터 유윤종, 정지천, 이상수, 김홍근, 최기영, 김항곤.

이번 인사에서 대전경찰청 부장으로는 ▷공공안전 유윤종 ▷수사 정지천 ▷자치경찰 이상수 경무관이 임명됐다. 충남경찰청 부장에는 ▷공공안전 김홍근 ▷수사 최기영 ▷자치경찰 김항곤 경무관이 전보됐다.충북경찰청 부장으로는 ▷공공안전 김준영 ▷수사 노규호 ▷자치경찰 이종원 경무관이 보임됐다. 경무관급인 청주흥덕경찰서장에는 황창선 경무관이 발탁됐다. 

김준영
김준영

김준영(51) 충북청 공공안전부장은 경기 신한고와 경찰대(9기)를 졸업한 뒤 강원청 홍보담당관, 강원 화천서장, 22경찰경호대장, 202경비단장, 서울 종로서장,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노규호
노규호

노규호(51) 충북청 수사부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문성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43회)에 합격, 2004년 경정 특채로 입직해 경찰청 법무과 소송담당, 전남 장성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서울 중부서장,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종원
이종원

이종원(52) 충북청 자치경찰부장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고와 경찰대(7기)를 나와 충북청 생활안전과장,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관, 경찰청 자치경찰지원팀장, 서울 광진서장, 경찰청 자치경찰담당관 등을 지냈다. 

황찬선
황찬선

황창선(55) 청주흥덕서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경찰대(6기)를 졸업한 뒤 강원청 동해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교통운영계장, 인천청 여성청소년과장, 경기 안산단원서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서울 도봉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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