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고, 명문대 수시 대거 합격(사진은 지난달 수능일 장면, 윤영한 기자 )
부여고, 명문대 수시 대거 합격(사진은 지난달 수능일 장면, 윤영한 기자 )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고등학교(교장 황의도)는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대거 51명이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시 대학진학상황은 ▷서울대(원자력 핵공학과) ▷고려대(사회학과, 생명공학부) ▷연세대(사회학과, 경영학과) ▷포항공대(1명) ▷한양대(5명) ▷성균관대(2명) ▷서강대(1명) ▷건양대(의예과 2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2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등 수도권 32개 대학에 당당히 합격함으로써 명문고로 이름을 올렸다.

홍준기 교감은 "이번 쾌거는 3학년 담임 중심으로 전 교원윤 수능, 면접, 자기소개서 등 영역별 연수와 자체 자료 분석을 통해 대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지도하였으며 학생들 또한 지도하는 대로 잘 믿고 따라준 결과"라고 말했다.

부여고등학교 2021학년도에도 이와 같은 교육적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참교실모델학교 운영 ▷교과교실제 운영과 함께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들이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해하는 교육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고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91번길에 위치해 있으며 1946년 10월 20일에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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