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작품전시회 사진/공주시 제공.
수강생 작품전시회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주시청 신바람 북카페와 웅진도서관 나루갤러리에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됐다.

임립미술관의 '캔버스의 유화' 과정과 계룡산 도예촌의 '흙으로 예술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뜨거운 학습 열정을 보여줬다.

작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으로, 특히 '흙으로 예술하다'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도자기 소품 판매 수익금은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멈추지 않는 평생학습의 다양한 가능성과 배움과 나눔을 통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주시청 신바람 북카페는 2019년 9월 개관했고 시청 로비에 조성돼 있어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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