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체 직원·음성S병원 입원환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225~227번)이 발생했다.

음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227번) 1명이 14일 오전 8시 15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227번 확진자는 관내 기업체 직장인이며, 직장 내 청주시 거주 확진자(청주시 488번) 발생에 따른 선제적 검사로 13일 음성군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검사결과 이날 오전 8시 15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227번 확진자는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으로 이동 동선 파악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225~226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14일 오전 0시 28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225~226번 확진자는 격리중인 음성군소재 S병원 입원환자로 이동 동선과 외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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