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13일 오전 11시경'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를 안전하게 서울시 소재 모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산모는 이달 14일에 출산 예정인 산모로 지난 6일 임산부 이송 예약제를 통한 구급서비스를 신청하여 보령소방서 구급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임산부 119서비스는 119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각 시ㆍ군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분만 예정일에 맞춰 사전에 119구급대에 신청을 할 수도 있다.

대상은 도내 모든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로 출산을 위한 병원이송, 출산 전,후 응급 상황시 의료기관 이송 등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을 등록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연근 현장대응단장은"이송한 산모가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기원한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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