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는 올해 18억원 들여 산불진화 헬기 3대를 북부, 중부, 남부 권역에 배치한다.

권역별 운영은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산불발생이 잦은 봄·가을철에 집중 운영하고, 영상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상황도 유관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산불진화 헬기 2대를 운영해 진화활동은 물론 산림병해충(소나무재선충병 등) 예찰 등 총 226회에 걸쳐 산림사업을 지원했다.

도내에서 지난해 발생한 산불은 13건으로 전국(620건)의 2.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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