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방학 중에도 세종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넘나들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계절학교는 ▷실용음악 음악놀이 ▷미술 ▷도예 ▷운동재활 ▷볼링 ▷방송댄스 ▷키성장그룹운동프로그램 ▷쇼콜라티에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각 유관 기관들과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학교, 자택을 벗어나 지역사회에 있는 전문 강사와 함께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및 여가활용 능력을 신장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와 방학 중 학생의 여가 활용 능력 신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종윤 기자 jyhong@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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