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지속되는 한파 속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의 말과 위문품(백미10kg)을 전달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지속되는 한파 속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의 말과 위문품(백미10kg)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환)는 14일 지속되는 한파 속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의 말과 위문품(백미10kg)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 대상인 김 모(여·90)씨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으로 고령으로 인해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못하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도 생활이 넉넉하지 못해 어르신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다.

김 어르신은 "내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운날 어렵게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쌀이 정말 필요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김동환 동장은 "동절기 추위로 고생하는 독거어르신을 위로하고 함께 소통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며, 앞으로도 복지사업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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