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꾸준한 기부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코오로이에서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잡곡,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코오로이에서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잡곡,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2016년부터 이어온 기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겠습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코오로이에서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40포, 잡곡 40포, 라면 40박스(총 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코오로이 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매월 수당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물품이다. 코오로이는 매년 꾸준히 저소득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사직2동을 포함한 인근동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물품구입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은정 사직2동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위축 되어 있을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코오로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백미 등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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