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 연극영화학과(학과장 이태규)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KBS 희망나눔 이웃돕기'에 따뜻한 마음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모금은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제10대 학생회(회장 노은지)가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지난해 12월 27일 ~ 30일까지 3일간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 학부모가 모금에 동참했으며 지난 1일 'KBS 희망나눔 이웃돕기'에 성금을 기부해 따뜻함을 전했다.

노은지 학생회장은 "정성어린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손길이 되어 어려움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에 동참한 학과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태규 학과장은 "중원대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학부모와 교수진의 마음이 담긴 기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길 기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올해 창과 10년차를 맞아 이번 'KBS 희망나눔 이웃돕기' 외에도 매년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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