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재산인 지적정보를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지를 가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천군은 지난해 총 207만 7천 521필지, 13억 2천 810만㎡의 지적전산자료를 개인과 기관에 제공했다.

특히 ▷지적전산자료 제공의 정확성 ▷권한관리, 개인정보 보호 적정성 ▷개별법령에 따른 전산자료 제공의 사전검토 여부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군의 지적 행정 시스템이 높은 수준으로 평가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지적전산자료 관리로 민원인에게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고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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