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다양한 취·창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화된 직업교육훈련 실시할 예정으로, 회계물류사무원 양성과정(3월~5월), 공주향(香) 마을협동조합 창업과정(5월~7월), 바로 쓰는 사회복지 실무과정(9월~11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지역맞춤형 창업교육 및 예비창업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1대1 맞춤 상담을 통한 일자리 정보 제공 및 동행면접,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취업 성공 지원에 나선다.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서는 창업교육 및 전문가 매칭, 동아리 지원, 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 새일여성 인턴제 확대, 찾아가는 기업컨설팅 등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은 632명으로 전년대비 118% 상승하며 '충청남도 여성 일자리창출 유공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으로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을 지원해 여성가족부인증 5개 업체 모두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세제 혜택 및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안명 여성가족과팀장은 "지난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에도 공주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마인드 구축 및 직업 훈련 교육을 통해 여성의 취업 증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위해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강화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연계 ▷가사 노동 경감 및 보육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