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입학금도 폐지
충남대대학원 1.2% 인상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지역 대학들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지난 2012년 이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충북대학교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입학금은 2018학년도에 폐지해 올해도 받지 않는다.

충청대학교도 지난 13일 등록금 동결을 확정했다. 입학금은 지난해보다 8만7천100원 내린 30만1천600원으로 책정했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도 올해 입학금을 면제하고 수업료는 동결하기로 했다. 서원대학교도 이달 말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은 지난해 28만6천원에서 14만4천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청주대학교도 등록금 동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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