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청권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가 18일 청주에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국토안전원은 지난해 12월 10일 시설안전공단과 건설관리공사를 통합해 출범한 기관이다.

안전원은 건설공사·시설물·지반 등의 관리·감독, 사고대응 조치를 전담하는 기구로 수도권(고양), 강원권(춘천), 중부권(청주), 호남권(광주), 영남권(김천) 5개 권역별로 지사를 설치했다.

수도권 지사는 종전대로 재난대응실과 시설물정보관리실, 하자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등을 운영한다.

신설되는 지방 4개 지사는 설계단계부터 준공·유지관리단계까지 건설현장의 안전 관련 관리·감독을 수행한다.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95에 위치한 중부지사는 충청권과 수도권 일부(인천, 경기남부)를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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