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명에게 900만원 전해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17일 졸업을 앞둔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15명, 고등학교 6명 등 총 51명에게 전달됐다. 초등학생은 10만원,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총 900만원이 전해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전달식은 없이 계좌입금 등으로 대신했다.

김영우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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