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주세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청주숯불갈비(대표 박경순)는 지난 15일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께 전해 달라며 바나나 39상자를 기탁 했다.

이날 기탁은 신년을 맞이해 추운 겨울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받은 과일은 마을 이장들을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박경순 대표는 "새해를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이겨내실 수 있도록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영수 강내면장은 "청주숯불갈비 박경순 대표의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나눔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의 도움이 하나나 모여 강내면이 더욱 따뜻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