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소프트웨어 캠프 사진/상서초 제공.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캠프 사진/상서초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노종우)는 겨울방학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다.

이번 캠프는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남부SW미래채움센터를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1-2학년은 컴퓨터 없이도 기본적인 코딩 방법을 놀이하듯이 체험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와 오조봇, 3-4학년은 오조봇, 터틀 로봇,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안경 만들기 등 초급 프로그램, 5-6학년은 햄스터S, AI(인공지능) 등 중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노종우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구현과 활용 역량, 즉 컴퓨팅 사고 능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상서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제적, 지리적 여건으로 발생 되는 소프트웨어 교육격차가 해소되기 위해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방학을 이용하여 집중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 상서초는 방과 후 태권도 자체 승급 심사, 나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도 추진해 학생들에게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