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사진/외국어교육원 제공.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사진/외국어교육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교육청 외국어교육원(원장 원유식)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1월까지 'Save the children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국제아동구호단체인 'Save the children'에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Save the childeren은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기구다.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은 5년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하는 직원들은 실타래 키트를 구입하여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하여 모자 뜨기를 실시했다.

원유식 원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가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에도 작은 정성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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