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리·교육은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최근 3년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 선정해 운영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농업기계수리와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농업기계수리와 정비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것으로, 고장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기계의 이용 효율과 농가의 정비능력을 향상시켜 운영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 수리 시 부품가격이 1만5천원 미만인 것은 무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행형 농업기계의 안전 교육과 경광등을 무상으로 지급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아울러 농업기계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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