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0%내 최고 2천500만원 지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의 사업비 50% 범위 내(자부담 50%)에서 최고 2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옥천군에 공장 등록된 기업으로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상 공장과 본사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근로자 휴게실, 화장실, 구내식당 등 편의시설 및 공장 작업환경 개선 등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근무 환경개선에 드는 비용이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신청 및 접수는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20일간 옥천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730-3383)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김태수 경제과장은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직원 복지향상과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조성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본 사업을 실시했으며, 2019~2020년 총 54개 중소기업체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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