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가 올해 81개 축산사업에 41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보다 1.7%(7억 원)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은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지원(50억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33억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27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17억원) 등이다.

올해 사업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한 친환경 기반 구축 및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도 관계자는 "악취 민원 발생 최소화 등 상생하는 축산농가 육성,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홍성군은 지난해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서 우선순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충남도는 지난해에 축산농가를 포함해 농어민수당 8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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