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주시 흥덕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한 이원재(왼쪽) 충북소주 대표가 김경배 지사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 충북지사 제공
20일 청주시 흥덕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한 이원재(왼쪽) 충북소주 대표가 김경배 지사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 충북지사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향토기업인 충북소주(대표 이원재)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재 대표는 20일 청주시 흥덕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원재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종 구 활동과 봉사를 통해 도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0년부터 충북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충북소주는 매년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지금까지 적십자사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2억1천200만원에 달한다. 또 사랑의 연탄 기부, 사랑의 점심나누기 비용 후원 및 급식 봉사활동, 충북지역 각 시·군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기탁, 사랑의 빵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